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댄 블랙 (문단 편집) ==== 2015 시즌 ==== 6월 4일 수원 SK전에 4번 지명타자로 첫 출장하여 3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중에도 피곤했는지 연신 하품을 해대더니 경기 후 "원정길 버스에서 푹 잘 것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까지는 1시간 반이면 간다. 미국 마이너리그 시절의 원정 이동을 생각하고 이야기한 듯. 6월 10일 사직에서의 롯데전에서 kt가 뒷심을 발휘해 연장까지 간 경기에서 10회 초 '''역전 결승 장외홈런'''을 쳐서 게임을 가져왔다. 이 홈런은 사직구장 최초 좌타자 장외홈런이다. 댄 블랙의 맹활약으로 kt는 롯데를 상대로 사직에서 스윕승을 거두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2015 시즌에 kt는 포항 원정 일정이 없다. 다만 6월 26~28일 대구 3연전이 우천 취소되면 잔여 일정 때 포항에서 치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그 때 되어봐야 안다.] 6월 12일 현재 8경기 연속 안타 및 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크보라는 우물에 황소개구리가 왔다는 드립을 치고 있다. 하지만 6월 14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한 이닝에 실책 3개를 범하면서 대량실점의 빌미를 내줬다. 참고로 한 선수가 한 이닝에 실책 3개를 범한 것은 한국야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하지만 등쪽 담 증세 때문에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7월 14일 경기에서 장타를 치고 3루에서 슬라이딩을 한 직후 손목에 통증을 느껴 15일과 16일 경기를 결장했다. 당초 몇 경기 결장하면 출전이 가능할거라 예상했지만 20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단 소식과 함께 손목 실금 부상으로 4주정도 결장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빠른 회복을 위해 마르테가 재활을 했던 요코하마의 병원에 가서 재활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반 마지막 2경기서 블랙이 없는 타선이 침묵했을 만큼 블랙이 타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기 때문에 kt는 후반기 시작을 중심 타자없이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팀은 부진하다 야수진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블랙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 9월 1일 엔트리 확대 이후 1군에 합류해 곧바로 그날 경기에서 선발 4번타자로 출장하였다. 9월 11일 수원 LG전에서 봉중근을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쳤다. 이 날 경기는 김사연의 대활약 속에 kt의 역전승. 9월 12일 두산전에서 스와잭 상대로 시즌 11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후 홈런 하나를 더 추가해 시즌 타율 .333, 12홈런 32타점에 OPS는 .989라는 환상적인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시즌 중반에 합류하였고 부상으로 한 달 이상을 날렸는데도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괴물같은 타격능력을 보여 줬다. 그러나 [[kt wiz]]는 1군 진입 첫 해에 팀 [[평균자책점]] 최하위를 기록했고, [[크리스 옥스프링|옥스프링]]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한 [[선발 투수|선발]]이 없어서 투수진 보강이 필요한 지경에 이르렀다. 부상이 있긴 했지만 시즌 내내 꾸준했던 [[앤디 마르테|마르테]]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일찌감치 재계약했는데, 투수진 때문에 댄 블랙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딜레마에 빠진 상태다. 일단 재계약 의사 통지 마감일인 2015년 11월 25일에 외국인 보류선수 명단에 들긴 했다. 그러나 2차 드래프트나 외부 FA 영입 변수로 인해 댄 블랙의 재계약은 연말이 되어 보아야 알 듯하다는 의견이 꽤 많았으며, 실제로 시즌 후 [[스토브리그]] 때 kt에서 2차 드래프트와 FA를 포함하여 [[유한준]], [[이진영]] 등을 영입하면서 더욱 재계약은 더 미궁에 빠지게 됐다. 그런 와중에 [[2015 WBSC 프리미어 12]]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미국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됐다. 결국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와중, [[http://www.baseballessential.com/news/2015/12/12/source-dan-black-signs-with-marlins-on-minor-league-deal/|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kt와 결별하게 됐다. kt 구단 내에서도 회의 끝에 블랙과 재계약하지 않는 대신, [[저스틴 저마노|저마노]]와 [[크리스 옥스프링|옥스프링]]을 방출하고 [[트래비스 밴와트|밴와트]], [[슈가 레이 마리몬|마리몬]], [[요한 피노|피노]]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투수 3명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몇몇 야구 팬들은 댄 블랙이 다른 팀에 갈 수 있도록 풀어주지 않은 것을 두고 kt에 나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 보류제도로 다른 팀이나 외인의 앞길이 꼬인 적이 한두번이 아니니.[* 자세히 보면 [[스크럭스]]도 언급되어 있는데,마이애미의 외야수로 쓰기 위해 계약을 하겠다는 듯.실제로 계약에 성공하였으며 마이애미 입장에선 성공적인 계약으로 남았고 2017년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다만, 선발 3명으로 가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단순히 투수진이 약한 것을 떠나서 풀타임 경험이 있는 투수가 적은 게 이유였다. [[조범현]] 감독은 투수 자신의 신체적 특성, 체력적 완성도를 모르고 혹사하면 안 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